[뉴스큐]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 출격...평창 신화 재현할까? / YTN

  • 2년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동건 / 의성군청 컬링팀 코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2연속 메달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뗐습니다. 어제 예선 첫 경기에서 강호 캐나다에 아쉽게 패배를 했습니다마는 오늘 영국과의경기에서 잘 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선수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또 두 번의 예선 경기에 대한 평가 들어보겠습니다. 오랫동안 팀 킴을 곁에서 지켜본 이동건 의성군청 컬링팀 코치 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이동건]
의성군청 컬링팀 지도자 이동건입니다.


이동건 코치님, 팀 킴을 오랫동안 지켜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먼저 지금 영국과의 경기 잘하고 있습니까?

[이동건]
지금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고 지금 9엔드 진행 중인데요. 2엔드 결정적인 찬스를 잘 살리지 못했고 지금 방금 1점을 더 주고 끌려가고 있는데 아직까지 우리 선수들이 이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승전보 전해졌으면 좋겠고요. 어제 캐나다 경기 잠깐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제 캐나다 참 아쉽게 패했어요. 어떤 점이 부족했다고 보십니까?

[이동건]
첫 경기부터 세계 최강 캐나다팀을 만난 게 변수였고 그리고 6엔드까지 선수들이 잘 경기를 펼쳐갔는데 7엔드, 경기 후반 들면서 아이스 컨디션을 잘 읽지 못했고 그래서 대량실점을 한 것이 패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랬군요. 아쉽더라고요. 저도 봤는데. 컬링 경기가 열리는 컬링장이 수영장을 고쳐서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빙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선수들도 적응하기 어려웠다고 하는데 맞습니까?

[이동건]
지금 보통 올림픽 아이스가 수영장이나 실내체육관을 개조해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결국은 거기에 들어가는 공조시스템 그리고 기계적인 문제들이 좀 있어 보입니다. 지금 경기장 아이스 컨디션이 굉장히 안 좋아 보이고 선수들이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어려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혼성 컬링팀, 거기서 강팀들도 빙질 적응에 실패해서 실수가 많이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이동건]
캐나다를 제외한 제3국에서 경기를 할 때 아이스 컨디션 때문에 강팀들이 많이 무너지는 경우들이 많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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