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대상 오락가락…50대 기저질환자 다시 포함

오늘(10일)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 가동을 앞두고 정부가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했던 50대 기저질환자를 다시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젯밤(9일) 11시쯤 보도자료를 내고 '집중관리군' 대상자 기준을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투약 대상자로 확정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집중관리군'에 50대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를 포함했지만 이들을 돌연 제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50대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가 건강 모니터링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원안대로 다시 기준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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