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서 토요타 첫 왕좌…GM, 90년만에 1위 내줘

  • 2년 전
미국 본토서 토요타 첫 왕좌…GM, 90년만에 1위 내줘

일본 완성차 업체인 토요타가 제너럴모터스, GM을 누르고, 지난해 미국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판 기업에 올랐습니다.

토요타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모두 233만 2,000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GM보다 11만 4,000대 많은 건데, GM이 자국에서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1931년 이후 90년 만입니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여러 차례 공장 가동을 멈췄던 GM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12.9% 줄었지만, 반도체 공급망 문제에 잘 대처한 토요타는 오히려 같은 기간 판매량을 10.4%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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