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윤석열 "확정적 중범죄자" 발언에...이재명 "특수부 검사 특성" / YTN

  • 2년 전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상 속에 등장했듯이 대선이 꼭 7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상대를 향한 언어도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특수부 검사의 특권의식이 있다고 윤석열 후보를 꼬집었고 또 윤 후보의 입에서는 삼류 바보들, 같잖다라는 표현들까지 나왔습니다. 발언들의 맥락과 배경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난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거칠어진 언사. 언뜻 보기에도 무소불위, 삼류 바보, 같잖은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이건 잠시 뒤에 짚기로 하고 사실 윤석열 후보가 화두로 던진 제2부속실 폐지 주장과 관련해서 김건희 씨 사과 기자회견과 맞물리면서 이게 어떻게 전개될까 궁금했었는데 일단 이재명 후보가 여기에 대한 생각을 밝히면서 또 논란이 번지고 있습니다. 먼저 영부인 없는 청와대, 사실상 영부인 없는 청와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박창환]
영부인이 꼭 있어야 되느냐라고 하는 부분은 논외로 하고요. 저는 이 얘기를 들으면서 드는 생각이 있어요. 우리가 세월호 사건 때 해경이 문제가 되니까 아예 해경이라고 하는 조직을 해체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같은 느낌을 받아요. 그러니까 영부인이라고 하는 제도 자체가 제2부속실이라는 하는 자체가 이제 시대에 맞지 않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하고 영부인 자격이 있느냐라고 논란이 되니까 제2부속실을 없애겠다고 얘기하는 건 완전히 다른 맥락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같은 소위 김건희 씨의 사과와 자격 논란이 벌어지니까 제2부속실을 없애겠다는 얘기가 같이 나오다 보니까 이 두 개가 마치 해경이 문제가 있으니까 해경을 해체해버리겠다, 이런 얘기처럼 들린다는 거예요. 상식적으로 정상외교를 하는데 소위 말해서 부인 외교, 정상 부인들 간의 그런 문화외교라든지 여러 가지 사회 현상들에 대한 외교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것들을 없앤다고 하는 게 과연 상식적이냐라고 하는 당장의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거는 비판하는 쪽이나 민주당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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