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원팀 완성한 이재명…선대위 다잡기 나선 윤석열

  • 2년 전
[여의도1번지] 원팀 완성한 이재명…선대위 다잡기 나선 윤석열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신성범 전 의원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신성범 전 의원과 분석해 보겠습니다.

배우자 의혹, 당내 갈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내실 다지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대장동 현장을 찾는 등 정책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내부에선 매일 총괄본부장단 회의를 주재하며 고삐를 조이는 모습입니다. 가족 리스크를 어느 정도 털었다는 판단 하에 전략 수정에 나선 걸까요?

어제 대장동 현장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중범죄 혐의에 휩싸인 후보'라고 직격했습니다. 어제 한 행사장에서 헤어스타일을 주제로 담소를 나눈 지 두 시간 만입니다. "솔직한 얘기로 저도 창피하다"며 토론회에 같이 앉을 수 없다며 거친 발언을 이어가는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준석 대표가 아직 선거대책위 개편 작업이 한계 지점을 넘지 못했다면서 당장 선대위에 복귀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정권교체 바람이 세게 불기 때문에, 선대위가 안정되면 윤석열 후보 지지율에 반등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선대위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는 걸까요?

일부 초선의원들이 대표직 사퇴론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내일 이 대표가 초선 의원총회에 참석할 예정인 만큼 국면전환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토론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며 조건을 붙이는 것은 스스로가 가짜 민주주의라고 고백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토론은 흥정 대상이 아니란 건데요. 네거티브만 반복하는 토론의 질을 개선하지 않고 횟수만 늘리는 건 의미가 없겠지만, 비호감 대선이란 오명을 벗으려면 공약 토론회는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토론 횟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후보들이 각각 언론 초청토론회에 참석했는데요. 윤 후보는 부인 김건희씨의 대국민 사과, 이준석 대표를 둘러싼 당내 갈등,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 대한 답변을 내놨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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