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성희롱 문화 조장 혐의로 또 소송당해

  • 2년 전
테슬라, 성희롱 문화 조장 혐의로 또 소송당해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사내 성희롱 문제와 관련해 또다시 소송을 당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테슬라의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과 로스앤젤레스 서비스센터의 전·현직 여직원 6명은 테슬라가 성희롱 문화를 조장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직장에서 동료와 상사로부터 음담패설이나 신체적 접촉 등 성희롱을 당했지만, 회사가 미흡하게 대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은 지난달 테슬라의 한 공장 여직원이 사내에 성희롱이 만연해 있다며 제기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에 이어 또 나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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