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등 98개 언어의 기원은 중국, 논문 나오자 한국 비난하기 시작한 중국 네티즌들의 어이없는 반응

  • 2년 전
중국 언론에서 "일본어, 한국어, 몽골어는 중국 북동부의 농부들에게서 유래했다"고 보도하자, 중국 네티즌들은 "이 기사를 보고 한국인들이 발을 동동 구를 때가 됐다", "(중국이) 너무 위대하고 자랑스럽다”, "영국, 독일은 중국 광둥에서 시작됐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트랜스유라시아어는 ‘알타이어’로 불리며 이 어족은 서쪽 터키에서부터 몽골을 거쳐 동쪽 한국과 일본, 캄차카반도에 이르는 드넓은 지역에 분포돼 있으며 언어는 98개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언론이 인용한 논문은 지난 11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등록된 것으로 "한국어가 9000년 전 신석기시대에 지금의 중국 동북부에 살던 농경민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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