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석열 "선대위 구성 원만하게 진행…곧 발표"

  • 2년 전
[현장연결] 윤석열 "선대위 구성 원만하게 진행…곧 발표"

선대위 구성 막판 조율 중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늘 모 언론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한자리에서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조만간 완성된 선대위안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금 전 현장 모습 보시겠습니다.

[기자]

후보님 선대위 구성에 관해서 가치와 방향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조금만 더 지켜보시죠.

[기자]

후보님 그러면 기존 캠프 인사들 모두 다 함께 가야 한다는 입장은 그대로이신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우리 당, 대부분이 우리 당 관계자들 아니었습니까?

그러니까 우리 당 전체가 선거운동을 하는 거니까 뭐 다 같이, 또 우리 다른 후보님들의 캠프도 합류할 수 있는 것이고 다 같이 가야죠.

[기자]

그러면 홍준표 후보나 유승민 후보는 혹시 언제쯤 만나실 계획이 있을까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요. 지금 다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 접촉도 하고 있고.

[기자]

이번 주 안으로 다 나온다고 보면 될까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 하여튼 답을 주시겠다고 해서.

[기자]

권성동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님과 합의가 된 것 같은데 분야별 총괄 본부장 인선은 의견이 일치된 게 없었나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금 잘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고요. 이게 뭐 언론에 이제 나중에 발표할 그런 뭐라고 그럴까 기구, 조직도 있겠지만 굉장히 많은 분들이 거의 우리 모든 당원들이나 당 관계자가, 당 관계자가 아니어도 밖에서 도와주는 이런 많은 분들이 도대체 셀 수 없이 많은 분들이 선거를 도와주고 여기에 참여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선거라는 건 소수만 하는 것이 아니고 그러니까 아마 조만간에 조금 기다려보시죠.

[기자]

후보님 도이치모터스 관련 질문 하나만 드리고 싶은데 어제부터 이제 권오수 회장이랑 이정필 씨 구속된 다음에 민주당에서 후보님 아내 김건희 씨도 신속하게 수사해야 된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요. 후보님 입장 좀 듣고 싶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는 지난번 TV토론회에서 말씀을 드렸지만 도이치모터스 주식 2010년도 거래한 거 일부 그게 여러분들 내역 보셨겠지만 그게 시세 조정에 뭐가 있습니까? 그 첩보를 가지고 시작이 된 것 아닙니까? 여러 번의 별건의 별건을 통해서. 그러나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그게 다입니다.

[기자]

혹시 2014년 이전의 계좌내역도 공개하실 의향 있으신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그런 식으로 따지면 모든 사람이 모든 금융계좌를 다 공개하게요? 문제가 돼서 제기된 것은 공개를 했지 않습니까?

[기자]

이재명 후보가 특검을 받겠다 본인이 먼저 요청할 수도 있다라고 얘기했는데 그 부분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받으면 좋죠. 그리고 받아야 선거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국민들이? 국민들께서 여기에 대해서 의혹들 많이 가지고 계시고 이게 보통 사건이 아니잖아요.

어떤 특정 사람들에게 거의 뭐 조에 가까운, 1조에 가까운 그런 소위 그런 이익이 돌아갔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 국민들이 다, 국민들 대다수가 이런 특검을 거론하고 있는데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특검을 안 받고 선거를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어차피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저런 조건, 무슨 고발사주랑 같이 가자, 부산저축은행 하는데 특검이라는 것은 늑장수사, 봐주기 수사, 부실수사를 상설수사기관이 했을 때 특별검사를 임명하자는 것인데 범죄 사실 특정 안 된 것도 영장까지 치는 그런 수사를 하고 있는 것까지 특검에 간다는 것은 원래 특검의 취지에 안 맞지만 만약에 그걸 어떻게 보면 물귀신 작전일 수도 있지만 특검을 회피하기 위한.

그러나 저는 그러려면 해라, 어떤 조건이라도 공수처에서 수사를 하고 있고 또 다른 부분도 만약에 저한테 무슨 비리가 있다고 했으면 특검 안 해도 벌써 수사했죠.

안 하고 왜 놔뒀겠습니까? 그렇지만 쌍으로 가겠다면 가져가라 이 말이죠.

그러나 이걸 너무 과도하게 조건을 갖다 들이대서 물귀신 작전을 하면 그건 특검이 제대로 되지 않아요.

특검도 어떤 수사대상을 집중해 놔야 수사가 되는 것인데 몇 개씩 집어넣어서 물타기를 한다 그러면 그건 특검이 아닙니다. 말장난이지.

[기자]

네 분이 다 같이 모이셨는데.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이지는 않았어요. 서로 마주치지 못한 분도 있고 따로따로 가서 했기 때문에.

[기자]

차 회담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 했습니다. 만날 수 없었어요. 인사만 했고 대화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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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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