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영국 춤 경연대회서 16초의 무음 춤사위 화제

  • 2년 전
[30초뉴스] 영국 춤 경연대회서 16초의 무음 춤사위 화제

영국의 춤 경연 프로그램인 '스트릭틀리 컴 댄싱'에 출연한 배우 로즈 에일링엘리스와 조반니 페르니체의 아름다운 춤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BBC가 15일 전했습니다.
청각장애인으로는 이 프로그램에 처음 나온 에일링엘리스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 동작을 보여주다 중간쯤에 음악을 죽이고 16초 가량 침묵 속에서 둘의 춤을 이어갔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도합 40점 만점에 39점을 주며 완벽한 점수를 선사했습니다. 심사위원장인 셜리 발라스는 기립 박수를 보낸 뒤 "오랫동안 내 가슴을 두드릴 춤이었다. 절대적으로 아름답다"면서 "청각장애인 사회가 당신을 절대 자랑스러워 할 것이란 점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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