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0시간 만에 전산장애 복구…"지연 보상"

  • 2년 전
진에어, 10시간 만에 전산장애 복구…"지연 보상"

진에어의 여객서비스 시스템 전산 장애가 10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진에어 측은 "오늘(12일) 오후 4시 40분 여객 서비스 시스템을 복구했다"며 "고객께 큰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6시 반쯤부터 발생한 시스템 장애로, 전국 공항에선 진에어 항공기 출발이 잇따라 지연됐는데요.

시스템 복구 전까지 예정보다 한 시간 이상 지연된 항공편은 모두 42편이고, 15편은 결항됐습니다.

진에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에 따라 지연 항공편 승객들에게 보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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