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주가 조작 의혹'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소환

  • 3년 전
검찰, '주가 조작 의혹'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소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권오수 회장을 소환했습니다.

권 회장은 오늘(2일) 오후 2시 3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권 회장이 회사 내부 정보를 유출해 주가를 띄우는 방식 등으로 주가를 조작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횡령 혐의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권 회장과 함께 주가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주가 조작의 돈을 대는 이른바 '전주'로 참여했다는 고발을 접수해 수사하던 중 이 씨 등의 혐의를 포착했지만, 공소장에 김 씨 관련 내용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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