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볶음밥도 '이렇게' 만들면 레스토랑 부럽지 않다.

  • 3년 전
바지락·오징어가 들어간 스페인 스타일 '해물볶음밥'

파에야와 비슷한 맛이 나는 해물 볶음밥이에요. 쌀알에 카레와 해산물의 감칠맛이 우러나와 다른 반찬 없이도 맛있게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죠. 
 
다양한 식재료와 밥을 넣고 고슬고슬하게 볶는 볶음밥은 냉털(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털어 만든 요리)로 그만이죠. 최근에는 시중에 육·해·공을 넣은 다채로운 밀키트 제품이 많이 나와 1인 가구와 코로나로 매끼니 아이들 음식을 챙겨야 하는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이처럼 많은 분이 볶음밥은 든든하지만 편리하게 끼니를 때우는 요리로 생각하는데요, 볶음밥도 각 잡고 제대로 만들면 일품요리 못지않아요. 
 
오늘 레시피는 스페인 스타일 해물볶음밥입니다. 스페인에는 해물볶음밥과 비슷한 '파에야'가 있어요. 각종 재료를 팬에 볶다가 쌀을 넣고 익히는 요리로, 만드는 방법도 볶음밥과 유사하죠. '간편해야 집에서도 요리한다'는 철학을 가진 이미경 요리연구가가 파에야 조리법을 더해 근사한 해물 볶음밥 레시피를 만들었어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이라 가족이 함께 먹는 요리로 추천해 드려요.
 
 
Today's Recipe
이미경 요리 연구가의 '해물볶음밥' 
 
파에야는 사프란(Saffron)을 넣어요. 사프란은 붓꽃과의 하나인 사프란 크로커스의 암술을 건조해 만든 향신료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로 알려져 있죠. 레시피에서는 사프란 대신 카레 가루를 활용했어요.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죠. 재료를 잘게 다지지 말고 굵직굵직하게 썰어줘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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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4119?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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