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제품 한자리에…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

  • 3년 전
혁신제품 한자리에…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
[뉴스리뷰]

[앵커]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한 업체의 판로를 개척하고 공공조달을 돕는 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국내 유일 공공조달 분야 박람회인 나라장터 엑스포는 혁신제품 소개 부스를 대거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장애인 민원인을 위한 민원 키오스크입니다.

수어로 청각장애인임을 알리자 화면 속 캐릭터가 수어로 설명합니다.

수어를 알아듣고 수어로 말도 하는 겁니다.

"저희 제품 누리뷰는 서로 수어를 인식을 해서 서로 쌍방향 소통을 하기 위한 그런 키오스크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다른 쪽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스마트 소화기가 소개됐습니다.

단순히 불만 끄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탑재해 화재 등 위기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AI 연동 스마트 소화기입니다.

이 제품은 소화액이 들어 있어서 불을 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화재를 감지하고 이 SOS 버튼을 통해 화재를 널리 알리기까지 합니다.

조달청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막을 올렸습니다.

21번째를 맞은 나라장터 엑스포는 올해 450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기반 등 연구개발 신기술 제품과 창업·벤처기업 제품의 공공 수요를 창출해 혁신성장 지원을 행사의 초점으로 맞췄습니다.

또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상담회를 열어 글로벌 조달시장 공략도 나섭니다.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 공공판로를 확대하고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 조달 박람회입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다음 달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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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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