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9월 23일) / YTN

  • 3년 전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
변이 바이러스 여부에 상관없이 자가격리를 면제하여 수동 감시를 받게 됩니다.

기존 지침에서는 확진자가 델타 변이 등에 감염된 경우 격리 면제 대상에서 제외하였으나 최근 연구 결과 현재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유효함이 확인되었기에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쪽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동감시 대상이 된 예방접종 완료자는 종전 한 차례에서 이제는 총 두 차례 PCR검사를 받고 수동 감시 대상자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하며 만약 위반할 경우에는 자가격리로 전환됩니다.

한편 최근 집단발생이 보고되고 있는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장기요양기관 등에 대해서는 접종이 완료된 경우라도 입소자,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격리가 적용됩니다.

다음으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은 지난주에 비해서 감소하였고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한 주간 전 세계 신규 환자는 367만 명으로 전주 400만 명에 비해서 낮아진 상황입니다.

특히 미주 지역의 경우 주간 신규 발생이 , 주간 신규 발생 전체의 미주 지역이 차지하였고 이에 따라 6개 지역 중 가장 많은 발생을 보였습니다.

전 세계에서 주간 신규 발생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주 지역의 미국입니다.

이 전주 대비 발생이 소폭 증가하였고 사망자 수는 17.6% 증가하여 사망자 규모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습니다.

두 번째로 신규 환자가 많은 지역은 유럽이며 전 세계 신규 발생의 30%를 차지합니다.

우리나라가 소속돼 있는 서태평양지역은 지난주 대비 11% 감소하였으나 특별히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이전 주 대비로 주간 발생이 무려 108% 증가하였습니다.

이로써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감소하였으나 여러 국가에서 아직도 높은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우리나라는 이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발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실제 수치를 보면 우리나라의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는 253명이며 미국이 3074명, 영국은 2991명, 일본은 325명, 이스라엘이 6083명 등입니다.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의 경우에도 우리나라는 0.9명으로 지난주에 비해서 약간 증가한 상황이며 외국의 사례를 보게 되면 미국이 39명, 영국이 14.8명, 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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