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추석 전 확산세 심각...확진자 80% 수도권 발생" / YTN
  • 3년 전
김부겸 국무총리는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의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하다며 전국적 이동이 본격화되기 전에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의 80% 가까이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께 최소한의 이동과 모임을 당부한다며, 고향 방문 전 예방접종이나 진단검사를 꼭 받고 어려울 경우 만남을 미루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또, 23년 동안 운영한 맥줏집 문을 닫으면서도 원룸 보증금을 빼서 직원의 월급을 챙겨주고 세상을 떠난 한 자영업자의 소식을 접했다며, 중대본부장으로서 참으로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제14호 태풍 '찬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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