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주요 SNS를 통해 ‘독도는 에도시대부터 일본인이 강치잡이를 하던 일본땅’이라는 내용의 광고를 올렸습니다.

시마네현은 최근 제작해 배포한 ‘독도(다케시마) 자료실’ 광고에서 “일본인은 에도시대부터 다케시마에서 어업을 했다”며 왜곡된 주장을 반복하고 있으며 광고 전면에는 강치를 내세우는 뻔뻔함도 보였습니다.

강치는 동해 연안에 서식하던 유일한 물갯과 동물로, 19세기 초까지 수만 마리가 무리를 지어 독도에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1905년 독도를 자국 영토에 편입시킨 일제의 무차별 포획으로 독도 강치는 사실상 멸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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