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또다시 논란…이번엔 ‘무료 변론’ 찬스?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8월 2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시사저널 전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윤석열 캠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어제 제일 먼저 이재명 지사가 가서 선거운동 잘했다는 평가들도 여당 내부에서 있는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요, 구자홍 차장님. 계속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사직 이용해서 선거운동 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이 지사를 통해서 있는데. 이번에는 무료 변론을 받았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게. 이게 청탁금지법 위반이라는 논란이 조금 제기가 됐어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최근에 다시 논란이 제기가 되고 있는데요. 이재명 지사는 2019년에 친형을 강제 입원시켰다는 의혹을 받아서 당시 경찰에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변호인단으로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참여했는데, 변호인단에 참여해서 변호사로 사건을 수임해서 정당하게 변론을 한 것이 아니라, 무료 변론을 한 것이다. 무료 변론 사인 간에는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지금 이재명 지사가 현직 경기도지사이기 때문에 공직자가 무료 변론을 받는 것은 청탁금지법 위반 아니냐. 이런 의혹에 휩싸여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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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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