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 外

  • 3년 전
[센터뉴스]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

추석을 앞두고 껑충 뛴 물가에 벌써부터 차례상 준비가 걱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가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다음 주부터 추석 성수품 공급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는데요.

16대 성수품의 하루 평균 공급물량을 평상시의 1.4배로 늘리고, 전체 공급량도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19만2천 톤을 공급합니다.

품목별로 보면 배추와 무, 사과·배는 평시 대비 2.4배로 대폭 늘려 역대 가장 많이 공급합니다.

소고기는 1.6배, 돼지고기 1.25배를 각각 공급하고, 계란은 다음 달 중 1억 개를 수입해 조달할 예정인데요.

이 중 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소·돼지고기, 계란, 쌀 등 4대 품목은 추가 대응을 추진합니다.

또,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예산 970억 원 중 절반 이상인 510억 원을 추석 성수기 기간에 집중 투입하고요.

이 기간 중 사용 한도도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봅니다.

▶ 15:00 국정원장, 오늘 불법 사찰 종식 선언…대국민 사과 (정부서울청사)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인과 단체에 대한 국정원의 사찰 종식을 선언하고 과거 불법 사찰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합니다.

이는 지난달 24일 국회를 통과한 국가정보기관 불법 사찰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에 따른 것입니다.

결의안은 "국정원의 불법적인 개인·단체 사찰과 정보 공작 행위가 사실로 드러났음을 확인한다"며 "국정원장은 재발 방지와 국민 사찰 완전 종식을 선언하고 사찰 피해자·단체에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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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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