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에 증권대출 한도 소진…한투·NH 일시 중단

  • 3년 전
'빚투'에 증권대출 한도 소진…한투·NH 일시 중단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급증하며 신용공여 한도 소진으로 증권담보대출을 일시 중단하는 증권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늘(23일)부터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 채권 등에 대한 증권담보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NH투자증권도 신용공여 한도 소진으로 앞서 지난 12일부터 신규 증권 담보대출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이 증권사에서 빌린 투자금인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13일 25조 원을 처음 넘은 뒤 4거래일 연속 25조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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