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7.2 강진 수백명 사망…1,800명 부상

  • 3년 전
아이티 7.2 강진 수백명 사망…1,800명 부상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규모 7.2 강진이 발생해 수백 명이 사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오전 8시 29분쯤 아이티 프티트루드니프에서 남동쪽으로 13.5㎞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아이티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304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도 1,800명을 넘겨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리엘 앙리 아이티 총리는 한 달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당국은 피해 지역에 대응팀을 보내 생존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 교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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