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토론회→발표회 변경 논의에 "바꾸면 더 논란" / YTN

  • 3년 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의 경북 안동 회동에도 불구하고 대선 주자 사전 토론회를 둘러싼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SNS을 통해 안동 회동에서 대선주자 사전 토론회를 발표회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공감대를 이뤄가고 있다며 이른 시일 안에 불협화음이 봉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서병수 대선 경선준비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바뀌면 바뀌는 대로 더 큰 분란이 생긴다며 때문에, 큰 틀의 토론회는 계획했던 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오는 18일 대선 주자 모두가 참여하는 사전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제외한 후보 12명이 참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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