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증 이건희 컬렉션 주요 작품 135점 공개 / YTN

  • 3년 전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작품 2만3천여 점 가운데 주요 작품이 오늘부터 공개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늘부터 지난 4월 기증받은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주요 작품 135점을 특별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기증받은 2만 천6백여 점 가운데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고려 불화 천수관음보살도 등 국보와 보물 28점을 포함해 77점을 공개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천4백88점 가운데 이중섭의 '황소', 김환기의 '여인들과 항아리', 이상범의 '무릉도원' 등 58점을 선보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인 상황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은 회차당 20명,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회차당 30명씩 온라인 예약한 경우에만 관람 가능합니다.

매일 자정 국립중앙박물관은 한 달 뒤, 국립현대미술관은 2주 뒤까지 홈페이지 예약 창이 열리기 때문에 연일 매진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열리고, 국립현대미술관 특별전은 내년 3월 13일까지로 예정돼 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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