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펀드사기' 김재현 대표 징역 25년

  • 3년 전
'옵티머스 펀드사기' 김재현 대표 징역 25년

1조원대 펀드 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 대표가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5억원, 751억 7,500만 원의 추징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대표에게 무기징역과 벌금 4조여 원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또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동열 씨와 사내이사 윤석호 변호사에게 각각 징역 8년을, 펀드 기획자인 유현권 스킨앤스킨 고문에게는 징역 7년과 2억에서 3억 사이의 벌금 등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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