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복절 연휴 진보·보수 집회 금지통보

  • 3년 전
서울시, 광복절 연휴 진보·보수 집회 금지통보

서울시가 다음달 14~16일 광복절 연휴 시내 곳곳에 신고된 진보·보수단체의 집회를 모두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광복절을 전후해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거나 계획 중인 단체들에 지난 16일부터 집회금지 공문을 보냈습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체들은 집회 30일 전부터 개최 신고를 할 수 있으나,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금지 통보를 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감염병 확산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집회 금지를 준수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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