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서 낙하물 피하려다 3중 추돌…2명 사망

  • 3년 전
중부내륙고속도로서 낙하물 피하려다 3중 추돌…2명 사망

오늘(15일) 낮 12시 20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낙동분기점 인근 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차로에서 운행하던 승용차가 도로에 떨어진 타이어를 피하기 위해 급정거하면서 뒤따르던 15t 화물차와 승용차, 탱크로리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대형 화물차 사이에 끼인 SUV 승용차 운전자 등 남녀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인근 도로가 전면 통제돼 약 10㎞ 구간 등에서 2시간 동안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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