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유흥주점 업주·이용객 52명 무더기 입건

  • 3년 전
무허가 유흥주점 업주·이용객 52명 무더기 입건

무허가 유흥주점을 운영한 업주와 이용객이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업주 A씨와 영업책임자, 손님 총 52명을 입건했습니다.

A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일반음식점을 일일 대여료를 내고 빌린 뒤 유흥주점으로 불법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여성 접객원 20명을 고용하고 호객꾼을 동원해 손님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제(9일) 밤 11시 반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잠겨 있던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현장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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