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윤석열 장모 '모해위증' 의혹 재수사 결정

  • 3년 전
대검, 윤석열 장모 '모해위증' 의혹 재수사 결정

대검찰청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최 모 씨의 모해위증 혐의에 대해 재수사 결정을 내렸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03년 사업가 정대택 씨와 민·형사 소송을 벌였는데, 당시 법정에서 거짓 주장을 했다는 의혹으로 고발 당했습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서울고검은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하지만 대검은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제기한 재항고 중 일부를 받아들여 최 씨의 모해위증 의혹에 대해 재수사를 결정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내려보냈습니다.

최 씨 측은 "대검이 재기수사 명령을 한 근거를 이해하기 어렵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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