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집트 대사관 직원이 행인 폭행…경찰 수사

  • 3년 전
[단독] 이집트 대사관 직원이 행인 폭행…경찰 수사

서울 용산구의 한 거리에서 주한 이집트 대사관 직원으로 추정되는 외국인이 행인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3일) 오후 1시쯤 한 남성이 주한 이집트 대사관 관용차량에 타고 있던 외국인 남성에게 욕설을 듣고 폭행까지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당시 폭행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횡단보도에 주차된 차량을 이동해달라고 요청했다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보하는 한편 폭력을 휘두른 외국인 남성이 누구인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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