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급여 부정수급' 윤석열 장모 징역 3년 구형

  • 3년 전
'요양급여 부정수급' 윤석열 장모 징역 3년 구형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74살 최모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의정부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씨가 병원 운영에 관여한 것이 명백하고 공범들의 범행을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2013부터 2년간 동업자 3명과 경기 파주의 한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건보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 9,000만 원을 부정하게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최씨는 최후 변론에서 "병원을 개설할 때 돈을 빌려준 것뿐"이라며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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