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후보에 오른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인 '브릿 어워즈'가 오늘(12일) 열립니다.

영국의 그래미로 불리는 '브릿 어워즈'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12일) 새벽 4시 영국 오투 아레나에서 시상식을 엽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나머지 후보 네 팀은 록밴드인 '푸 파이터스'와, 3인조 자매 밴드 '하임', 힙합 듀오 '런 더 주얼스' 그리고 펑크 밴드 '폰테인 D.C'입니다.

브릿 어워즈 측은 지난해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상을 폐지해 논란을 빚었다가 올해 다시 후보를 냈습니다.

김혜은[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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