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1억이 넘는 돈을 BJ에게 쏴버린 초등학생

  • 3년 전
지난해 2020년 8월 초등학생인 A양이 열흘에 걸쳐 1인 방송 플랫폼 '하쿠나 라이브'의 BJ들에게 약 1억3000만원의 거액을 후원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A양은 모친의 휴대폰을 이용해 플랫폼 계정을 개설했고, 송금된 금액은 휴대폰과 연동돼 있던 모친의 통장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양이 BJ들에게 후원한 금액은 이들 가족이 전셋집 이사를 위해 모아둔 보증금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양의 부친은 A양이 후원금을 보낸 BJ 30여명을 모두 만나 생활고를 호소하며 환불을 부탁해야만 했습니다.

#bj #초등학생1억 #초등학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