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취소 검토’ 조국 아들, 뭘 냈길래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딸에 이어서 아들까지도 입학 취소가 검토되는 것 아니냐. 다음 화면을 바로 볼까요? 소종섭 국장, 최강욱 대표 1심에서 허위성이 인정된 게 지금 뭔가 연세대학교에서도 움직이는 뭐가 바뀐 건지. 이것부터 좀 알아봐야 될 것 같은데요?ㅋ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일단 연세대에서 특위를 구성해서 조 전 장관 아들과 관련된 입학 취소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거죠. 그 배경이 된 것은 일단 최강욱 전 대표가 법무법인 대표로 있을 때 아들의 인턴을 했다는 확인서를 2018년 연세대 대학원에 들어갈 때 조 전 장관의 아들이 제출을 했는데요. 그것이 지난 1월 재판부는 허위라고 판결해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최 전 대표에게 내렸단 말입니다. 물론 최 전 대표는 그걸 부인하죠. 실제로 인턴 생활을 했다고 부인을 하는데 일단 법원에서는 그 부분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걸 바탕으로 해서 연세대에 계속해서 아들과 관련된 여러 가지 조치가 필요한 것 아니냐. 이런 흐름이 있었던 거고요. 그것에 더해서 연세대가 특위를 구성해서 살펴보겠다고 얘기를 한 겁니다. 그리고 그에 더해서 조지워싱턴대에서 장학금 증명서를 같이 제출을 했는데요. 그 부분도 12,000 달러 정도를 받았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25,000 달러 정도 이렇게 돼 있는 거라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위조 혐의가 제기가 되고요. 그것과 관련해서 연세대가 정확하게 살펴보겠다. 이렇게 밝힌 상황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