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지막 유세 총력전..."도덕성 파탄" vs "무능한 정권" / YTN

  • 3년 전
이번에는 여야 부산시장 후보들 마지막 현장 유세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부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부산에 나가 있는 백종규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백종규 기자!

[기자]
네, 부산시 용호만 유람선 선착장에 마련된 YTN 부산 특별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시장 후보들.

오늘 여야 후보들 어디서 바닥 민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죠?

[기자]
네, 이곳 부산의 4·7 재보궐 선거에 대한 관심과 열기 서울 못지않게 뜨거운데요.

부산민심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되는데요.

여야 후보들 오늘 막판 민심 잡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데,

김영춘, 박형준 후보 모두 부산 전역을 돌며 릴레이 현장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오늘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과 함께 현장 유세를 시작했는데요.

유세 시작 전 화상 의원총회에서 민심이 바뀌고 있다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판세를 분석했습니다.

[김영춘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 부산 경제를 살릴 인물이 중요하다는 인물론으로 시민 여론 중심이 바뀌고 있습니다. 하루 남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젖먹던 힘을 다해서 죽을 힘을 다해서 마지막까지 뛰겠습니다.]

김 후보, 오늘은 부산의 11개 구를 차례로 돌며 한 표라도 더 끌어모으기 위한 현장 유세 총력전을 벌입니다.

이후에는 부산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서면으로 향해 마지막 유세를 벌입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역시, 부산 전역을 찾아다니며 유권자들의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모두 5개 구를 찾으면서 바닥 민심을 한 데 끌어모으는 유세 전략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박 후보는 유세현장을 돌면서 문재인 정권에 민심의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민주당에 투표하는 것은 실정에 투표하는 것입니다. 민주당에 투표하는 것은 무능에 투표하는 것입니다. 민주당에 투표하는 것은 위선에 투표하는 것입니다.]

박 후보는 가덕도도 찾아 신공항이 들어설 부지를 살피고 주민들도 만났습니다.

두 후보 모두 마지막 유세는 부산의 명동이라 서면에서 진행하고 선거 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서울, 부산 선거의 승패의 막판 변수는 부동층을 얼마나 끌어모으느냐이다 보니까, 여야 지도부 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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