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 들어 가장 포근…서울 한낮 24도

  • 3년 전
[날씨] 올 들어 가장 포근…서울 한낮 24도

4월의 시작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 힘차게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포근했던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릅니다.

아침 출근길, 서울은 12도로 시작했는데요.

한낮 기온은 24도까지 오르겠고요.

올들어서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계절의 시계가 한 달 훌쩍 앞서가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유의하셔야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낮 동안에도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공기질 상황도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현재, 공기질 대체로 무난하지만, 일부 영남 지역은 옅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다소 올라 있습니다.

오후에도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황사가 남아 있기 때문에 먼지 농도가 짙어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머물겠고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5에서 20mm 정도고요.

강한 바람이 동반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동쪽 많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위험성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작은 불씨도 꼼꼼하게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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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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