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정보로 억대 당첨금 챙긴 토토 직원…경찰 수사

  • 3년 전
내부 정보로 억대 당첨금 챙긴 토토 직원…경찰 수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업체 직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수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해 6월까지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수탁사업자였던 케이토토의 전 직원 A씨를 사기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재직 시절 지급기한 만료 직전의 토토 당첨권을 위조해 당첨금을 수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감사원의 의뢰를 받아 수사를 시작했고,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