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공기질 무난…20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

[날씨] 내일 공기질 무난…20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

전국을 뒤덮었던 강력한 모래 먼지에 건강도 많이 걱정되셨을 텐데요.

현재 황사경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서울은 '보통' 수준의 공기 질도 회복했습니다.

다만, 보시다시피 일부 충청과 남해안, 제주도 중심으로는 여전히 나쁨'에서 '매우 나쁨'수준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차츰 공기가 한층 더 깨끗해지겠지만, 호남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황사의 영향이 옅게 남아있겠고요, 그 외 전국은 공기 질 무난하겠습니다.

한편,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산간은 얼음도 얼겠습니다.

황사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내륙지방은 내일 쾌청한 하늘 이어지겠고요.

단, 대기는 건조하겠습니다.

동쪽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7도, 대전 3도, 전주 5도, 부산 10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1도, 대전 23도, 대구도 23도까지 올라서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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