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상을 공유해드릴까 합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한 데렉 레드몬드의 영상입니다.

데렉 레드몬드는 1985년, 20살의 나이에 400m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오른쪽 발목의 아킬레스건이 파열로 경기 출전을 포기하고 말았죠.

그런 데렉 레드몬드에게 아버지 짐 레드몬드는 "포기하지 말라"며 그를 다독였고 데게 레드몬드는 22번의 수술을 받은 후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데렉 레드몬드는 1991년 영국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400미터 육상 준결승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경기. 데렉 레드몬드는 초반 선두로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오른쪽 허벅지 뒤쪽 힘줄이 끊어져 170미터 지점에서 갑자기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그사이 다른 선수들은 모두 결승선으로 들어갔고 데렉 레드몬드만 홀로 트랙에 남겨져 있었습니다. 이어 그는 다시 일어나 한쪽 다리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인 짐 레드몬드가 트랙에 난입하며 데렉 레드몬드를 부축해 함께 결승선으로 달렸습니다.

짐 레드몬드는 아버지로써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려는 아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싶었던 것이죠.

이에 수많은 관중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두 사람의 완주를 응원했습니다.

짐 레드몬드와 데렉 레드몬드의 완주는 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이라 기록은 인정받지 못했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완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 있던지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실패가 아닙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