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거리두기 조정안 26∼27일 발표...'사적모임 금지' 조정 주목 / YTN

  • 3년 전
주말과 휴일 영향으로 다소 주춤했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어제(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모두 3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26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오는 28일 종료될 예정인데요.

직계가족 모임을 제외한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바뀔지 주목됩니다.

거리두기 조정과 함께 관심을 끄는 건 4차 재난지원금 액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4차 재난지원금 규모가 20조 원을 전후한 숫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영업이 제한됐던 분들이나 매출이 상당히 줄어든 업종들을 중심으로 한다고도 덧붙였는데요.

지급 기준에는 방역수칙 위반 여부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가 적발되면 4차 재난지원금도 지급하지 않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정세균 / 국무총리 :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현재 시행 중인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예외 없이 적용하고 곧 지급할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도 제외할 것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번 주말까지 이런 내용들을 최종 합의한 뒤 다음 달 2일 국무회의에서 재원 마련을 위한 추경안까지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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