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비대면 학폭' 사전예방 대책 수립"

  • 3년 전
경찰청장 "'비대면 학폭' 사전예방 대책 수립"

스포츠계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이 코로나19 상황 속에 심화하고 있는 사이버 괴롭힘 등 이른바 '비대면 학폭' 근절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오늘(22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비대면 수업이 병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비대면상으로 이뤄지는 학교 폭력을 사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 대책을 수립해 곧 시행단계에 접어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청장은 "교육부 등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학폭이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예방과 선도 상담 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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