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변호사와 달라"…정부 "접종 차질없게 노력"

  • 3년 전
의협 "변호사와 달라"…정부 "접종 차질없게 노력"

금고 이상 형을 받은 의사 면허를 취소하는 법에 대해 의사협회가 "의사는 변호사와 역할에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변호사는 변호사법에 인권 옹호와 정의 구현을 명시한 반면, 의사는 의료법에서 국민건강 보호와 증진을 정해놓고 있다는 게 의협 주장입니다.

또, 살인, 성폭력 범죄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며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은 대화로 접점을 찾아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의협의 법 개정 반대 파업에 대해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료계와 소통해 백신 접종 등에 의료계의 참여 거부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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