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박영선-우상호 '2차 TV 토론회'…열띤 공방

  • 3년 전
[뉴스포커스] 박영선-우상호 '2차 TV 토론회'…열띤 공방


4.7 보궐선거를 위한 당내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당내 주자들 간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철책을 넘어 귀순한 북한주민 사건의 군 대응에 대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질타에 나섰는데요. 박

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조청래 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야권 후보들은 그야말로 뜨거운 공약 경쟁이 한창입니다. 많이들 내놓는 교통공약을 시작으로 어제는 올림픽 유치 공약, AI 공약까지 내놨는데요. 혹시 눈에 띄는 공약이 있으셨습니까?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공약을 좋지만, 과연 실현 가능하냐는 생각도 함께 들긴 하던데요?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간의 제 3지대 단일화 TV토론도 오늘 이뤄지는데요. 여러 논란 속에 이뤄지는 이번 첫 토론 주제는 "문재인 정부 4년간의 평가와 대안"이라고 합니다. 야권 토론회인 만큼 상당히 열띤 분위기가 연출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데, 오늘 토론 분위기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상대적으로 토론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안철수 대표가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지도 궁금한데요?

현재 부산 보궐선거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형준 후보가 MB정부 시절, 국정원의 불법사찰 자료를 보고받았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이 부분이 새로운 부산 보궐선거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민주당 박영선, 우상호 후보가 연합뉴스 TV에서 2차 토론회를 열었는데요. 선거 초반 남매처럼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던 두 사람, 토론회가 거듭될수록 공세를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어제는 각자의 부동산 공약과 코로나19 관련 공약을 놓고 열띤 공방을 이어갔는데요. 어제 TV 토론회, 누가 좀 더 우세한 분위기였다고 보십니까?

민주당의 부산시장 경선 후보 방송토론도 어제 열렸는데요. 상호견제를 하면서도 국민의힘 비판에는 의기투합하는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특히 당내 선두를 달리는 김영춘 후보에 대한 다른 후보들의 견제구가 쏟아졌거든요. 당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북한 남성이 또 다시 바다를 헤엄쳐 귀순 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일명 머구리 잠수복을 입고 겨울바다를 6시간이나 헤엄쳐서 남하했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이 남성이 넘어왔다는 해안가 철책 하단 배수로가 훼손돼 있었고, 몇차례 군 감시 장비에도 확인됐지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요. 결국 군 당국이 사과까지 했는데, 이번 사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런 가운데 김명수 대법원장의 국회출석 안건이 민주당에 막혀 부결되자, 국민의힘이 직접 김명수 대법원장을 찾아가 자진사퇴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국민의힘이 제기한 일선판사 사퇴 종용이나 국회 로비설 등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도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는데요. 이번 상황, 어떻게 보세요? 민주당은 사과까지 한 일을 법사위로 끌어들인 것 자체가 사법부 독립 훼손이라는 입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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