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 국정원 사찰 진상규명 우선...박형준 진실 밝혀라" / YTN

  • 3년 전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당시 국회의원과 문화 예술계 인사들을 불법 사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상 규명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특히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겨냥해 당시 정무수석이었던 만큼 어떤 보고를 받았고 무슨 용도로 자료를 활용했는지 진상을 낱낱이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선거용 공작이라며 본질을 흐리는 대신 과거 정부의 불법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진상규명 작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낙연 대표는 구체적인 진상규명 방법과 관련해 당사자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할지 당 차원에서 진행할지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송재인[songji10@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21711422748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