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92% "공단 가동시 재입주"

  • 3년 전
개성공단 입주기업 92% "공단 가동시 재입주"

개성공단 입주기업 10곳 중 9곳이 개성공단 재개시 재입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기업 111곳을 대상으로 '개성공단 가동 중단 5주년 입주 기업 조사'를 한 결과, 응답 기업의 91.9%가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부와 북측의 재개 조건에 따라 상황 판단 후 입주하겠다는 답이 53.2%로 가장 많았고 즉시 재입주하겠다는 응답도 38.7%였습니다.

이들은 재입주 시 애로사항으로 기계설비 등 시설 보수비용과 경협 보험금 일시 상환, 경영안정 관련 법 제도 미비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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