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3일새 4천억 줄어…'공포지수' 7개월만에 최대

  • 3년 전
'빚투' 3일새 4천억 줄어…'공포지수' 7개월만에 최대

코스피가 급락한 지난주 빚을 내 주식을 사는 '빚투'도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개인 투자자의 신용융자 잔고, 즉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금액은 25일 대비 3,887억원 줄어든 21조2,444억원이었습니다.

신용융자 잔고는 새해 들어 2조원 이상 늘어 지난 25일 21조6,331억원까지 급증했으나 시장이 연일 급락하자 지난주 상승세를 멈춘 것으로 보입니다.

일명 '공포 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29일 전날보다 7.98% 급등한 35.73에 마감해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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