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작년 성장률 -3.5%…2차 대전 후 최악

  • 3년 전
미국 작년 성장률 -3.5%…2차 대전 후 최악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의 작년 경제성장률이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6년 이후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작년 연간 GDP 증가율은 -3.5%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미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7∼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코로나 대유행 초기부터 경기 침체에 빠진 미국은 작년 1분기 -5.0%에 이어 2분기 -31.4%라는 역대 최악의 분기 성장률을 나타냈습니다.

천문학적 재정을 투입하고, 코로나 확산세기 다소 꺾이면서 3분기 성장률은 33.4%로 반등했고, 4분기는 4.0%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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