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환자 1억 돌파...여전히 어려운 싸움 / YTN

■ 국가인권위원회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피해자에게 한 언행은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들이 이를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은 무혐의로 결론 냈습니다.

■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같은 당 국회의원인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해 직위해제 됐습니다. 김 대표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성추행 가해 행위를 저질렀다며 사과했습니다.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1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감염자가 처음 보고된 지 불과 1년여 만인데 백신 개발 등으로 정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인류는 여전히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 한 개신교 선교회가 대전과 광주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선교회는 전국에 비인가 시설 23곳을 운영하고 있어서 자칫 제2의 신천지 사태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주무 부처와 여당 사이에 마찰을 빚고 있는 손실보상제 도입을 검토하라고 직접 지시했습니다. 재정 확대를 우려하는 기재부와 손실보상 법제화를 추진하는 당 사이 혼선을 직접 수습하며 손실보상제 법제화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공수처에 맡겨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의 본질은 절차적 정의냐 실체적 정의냐의 문젠데, 왜 절차적 정의를 위한 표본이 돼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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