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로비' 의혹 윤갑근 오늘 구속적부심

  • 3년 전
'라임 로비' 의혹 윤갑근 오늘 구속적부심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로비 대상으로 지목하면서 결국 구속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에서는 윤 전 고검장 측의 청구로 구속적부심사가 열립니다.

윤 전 고검장은 지난해 4월 우리은행 로비 명목으로 라임 측으로부터 2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남부지법은 지난 10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고 이튿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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