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기지서 '노 마스크' 댄스파티 논란

  • 3년 전
주한미군 기지서 '노 마스크' 댄스파티 논란

최근 주한미군 기지에서 참가자 대다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댄스파티가 열린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주한미군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경기도 평택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영내 식당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불량 착용한 채로 살사 동호회의 댄스파티가 열렸습니다.

이는 우리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조치는 물론 주한미군 자체 방역 수칙에도 위배되는 행위입니다.

주한미군 측은 캠프 험프리스 내 행사 장소를 폐쇄하고, 방역을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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