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폐기물 매립장 엿새째 화재…연기·악취에 고통
  • 3년 전
구미 폐기물 매립장 엿새째 화재…연기·악취에 고통

경북 구미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난 불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미 산동면 한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지난 9일 불이 나 진화됐지만 지난 11일 밤 다시 살아나면서 오늘(16일)까지 화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주일 가까이 이어진 화재로 인근 주민들은 연기와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대원과 장비를 투입해 하루 24시간 내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진화됐지만, 생활폐기물 2만여 톤 중 일부에 잔불이 남아 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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