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신규 확진 205명…73일만에 200명대
  • 3년 전
[토요와이드] 신규 확진 205명…73일만에 200명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오늘로 꼭 300일째가 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방역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20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6명, 해외유입이 39명입니다. 지난 9월 2일(267명) 이후 73일 만에 200명대 기록인데요. 최근 들어 감염이 다시 확산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오늘 문 대통령의 재고해 달라는 메시지에도 민주노총은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집회가 코로나19 확산 기폭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광주·전남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확정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른 병원 의료진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상황인지요?

서울과 경북 구미에 있는 같은 대학의 병원 2곳에서도 전공의 24명이 격리됐습니다. 이번 주초 인턴 의사 1명이 확진되기 전 두 병원을 오가며 근무하는 과정에서 접촉자가 여럿 발생한 건데요, 구조적으로 취약성이 드러난 것은 아닌지요?

한국 축구도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 카타르와의 친선경기를 준비하던 축구대표팀 내 확진자가 여럿 나온건데요. 감염에 많은 대비를 했을텐데도 확진자가 나왔는데, 어떻게 봐야할까요?

곳곳에 산발적인 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용인 가전제품 출장서비스 직원들의 식사 모임 등 대부분이 일상 생활속에서 감염된 건데, 그래서 더더욱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코로나19가 다시 급확산할 조짐이 보이자 방역 당국은 1.5단계 격상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미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등은 선제적으로 1.5단계로 격상했는데요.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할 필요성 있다고 보십니까?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이 연내에 국민 60%에 해당하는 분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히면서 선입금 전략 나설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코로나 사태를 종식시킬 백신, 언제쯤 도입이 될까요?

코로나19 위기가 계속 진행되고 있고, 방심하면 언제든 폭발적 확산이 가능한 시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마스크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정부가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지키지 않을 시 과태로 1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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